학교/책1 전문가를 위한 C++ 1600쪽에 달하는 상당히 두꺼운 책이었다. 읽는데 1년 넘게 걸린 것 같다. 읽다가 지쳐서 쉬고 또 쉬고... 최근에 꾸준히 읽겠다는 마음을 먹고 아침, 저녁으로 통근 길에 쭈욱 읽었더니 생각보다 진도가 빨랐다. 비야네가 쓴 C++ 책을 읽고 정말 오랜만에 읽었다. 상당히 많은 내용이 바뀐 걸 느꼈다. 무엇보다 C++ 20 대상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C++의 문법 뿐아니라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제시하고 연습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는 점이 매우 훌륭하다. 초반에는 좀 풀다가 나중에는 게으름으로 넘어갔다. 템플릿 프로그래밍을 익히면서 느꼈지만 직접 해보지 않고는 머슬 메모리에 기록되지 않는다... 내 경험으로 C++이야말로 페어 프로그래밍/리뷰가 필수적인 언어인 것 같다. 모르고 쓰면 실수하기 너무.. 2024.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