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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감상문

스크럼과 XP

by ehei 2009. 11. 21.

명세보다는 긴밀한 협조를 통한 빠른 요구사항 반영을 핵심으로 하는 속칭 애자일 개발 방식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 저자가 직접 수행했던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적용했고 어떤 이득을 얻었는지 하나의 다큐멘터리처럼 서술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나같은 경우에 점점 고객의 요구사항이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쉽고 빠르게 그런 점을 반영하는 것이 프로젝트 성공 요인이라고 본다.


어느 블로그에서 봤지만 사실 기획자의 중구난방한 요구를 다 들어주는 것은 확실히 프로젝트의 위험 사항일 수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안정성있다는 건 부차적인 요인일뿐, 고객이 만족못하는 제품이 어떻게 성공하겠는가? 안정성은 고객이 당연하게 기대하는 가치일 뿐이다. 따라서 애자일 정신에는 찬성하고 있다고 봐야겠지.


그러나 나는 관리자가 아니므로 뭐 이런 것을 팀 단위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내 개인에게 한번 적용해보려고 한다. 파티션 벽에 이렇게 해보려고 한다. 화이트보드에 포스티잇으로 개발 예정/진행 중/완료를 표시하는 방식. 내심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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