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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끄적

200330

by ehei 2020. 3. 30.

꿈에서 굴욕감을 느꼈다. 살짝 잊고 있던 그 느낌... 나는 어느 회사에 있었다. 거기에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사장으로 연설을 하고 있었다. 회사에 대해 비전에 대해. 그런데 나만 등을 돌리고 앉아 있었다. 왜냐하면 난 프로젝트에서 배제된 인물이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그런 감정을 어느새 살짝 잊었다. 이제보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아마 1년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 전에 이직 준비를 마쳐야 한다. 좀 더 집중해보자. 쓸데없는 물건도 처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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