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해 이것저것 읽어본 바에 의하면 신용을 부풀린데 이유가 있었다고 해야할 듯 싶다. 그걸 설명한 자료도 많고 결국 공적자금으로 해결했다는 거도 주워 들은 사실인데 그걸 해결하는 과정을 그려낸 것이 이 드라마다. 촌평은 좀 심심하다는 것이다. 결과는 익히 알고 그걸 받아들이는 과정은 담담하다. 일상사가 그렇듯. 그래도 멋진 포인트가 있는데 배우들이 너무 그럴 듯 하다는거다. 캐릭터가 마치 실제 인물을 데려온 듯 착각에 빠질 정도다. 주인공 격인 폴슨 재무장관을 맡은 배우는 특히 그렇다. 미국은 어찌 이리 인물도 많은건지. 그거 빼고 뉴스 편집해서 그럴 듯하게 보여준 거 빼면 안 봐도 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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