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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끄적

230825

by ehei 2023. 8. 25.

오늘은 동호회 농구를 하는 날이다. 체육관에서 뛸 수 있기 때문에 즐거운 일이지만 풀코트로 하는 까닭에 몹시 힘들다. 그리고 끝내면 아드레날린과 엔돌핀이 솟는 걸을 느낀다. 결론적으로 슛이 평소보다 잘 들어갔다. 10분씩 4게임을 뛰었는데 적은 결과는 이렇다

  • 1게임: 득점 6, 리바운드 2, 스틸 2
  • 3게임: 득점 2, 리바운드 1
  • 5게임: 득점 4, 리바운드 1
  • 7게임: 득점 8, 리바운드 1

동호회 동영상이 올려오면 링크를 걸어봐야겠다... 공을 띄운다는 느낌으로 던진 것이 적중했다. 애매할 때는 뱅크슛으로 공략했다. 마지막 게임은 클린으로 4번 연속 시도해서 모두 집어넣었다. 농구를 아주 잘하는 회사 동료가 있는데 슛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라는 말에 뭔가 스위치가 켜진 느낌이었다. 아쉬운 점은 1게임 뒤에는 지쳐서 수비나 움직임이 몹시 느렸다. 턴오버도 3번은 한 것 같다. 애매하게 패스한 것이 주요인이었다. 주말에 가슴 패스를 연습해봐야겠다. 동료의 얘기로는 백보드 사각에 맞추는 걸 두 손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2주간 운동을 안해서 몹시 지쳤고... 집에 돌아오니 배가 몹시 고팠다. 우유 한잔으로 위로했다. 다음에 농구갈 때는 밥을 든든히 먹어야겠다.

기대했던 연락은 오지 않았다. 아마 착오나 실기 같은 그런 것이겠지... 마음은 쓰라렸다. 하지만 덕분에 하루 나마 행복하고 즐거운 긴장감에 있을 수 있었다. 그것으로 감사하며 또 다음 기회를 위해 준비해야겠다. 현재 목표는 DynamicRIO를 사용해 편리한 퍼지 툴을 만드는 것이다. 퍼지란 함수에 임의의 값을 넣어 안전성을 시험하는 것이다. 하지만 난이도가 적잖다. 일단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보자.


신도림에서 부인이 찍어준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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