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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끄적

240730

by ehei 2024. 7. 30.

어제는 간만에 운동을 했다. 감기 때문에 몸이 안 좋아져 거진 2주는 쉬었다. 체중은 줄었는데도 배가 나온 것이 더 느껴졌다. 늦게 자지 않고 꾸준히 운동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간밤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주식 어플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미국 개장 시각에 맞춰 소수점 주식을 구매해야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커뮤니티에서 다른 이들의 잡념을 보며 시간을 쓰고 말았다. 오늘도 새벽에 기침 때문에 잠이 깼다. 하지만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안다. 엎여저서 자면 기침도 덜하고 덕분에 다시 잠에 들 수 있다.

어제는 회사에서 한분이랑 이야기를 했다. 그분의 아내는 병이 있으시다. 그래서 투석을 일주일에 네 시간씩 받는다고 한다. 집이 용인인데 아산 병원까지 왕복을 마다하지 않으신다. 존경스러울 정도의 애정이었다. 언젠가 나도 나를 시험에 빠지게 할까? 모를 일이지만 쉬운 일도 아니다.

내일은 근무 시간이 다 된 관계로 집에서 쉴 수 있을 것 같다. 방학이라 집에서 머물고 있는 자식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더 시간이 있으면 게임도 만들고 농구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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