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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끄적

240805

by ehei 2024. 8. 5.

어제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생겼다. 그렇게 따지면 토요일도 금요일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먼 금요일은 그렇다면 좀더 근무시간을 채우자 하는 마음에 늦게 사무실에서 나왔다. 토요일에는 영화와 올림픽 경기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어제눈 아이들이 소꿉놀이룰 하는지라 여유가 있었다. 하지먼 그 시간도 영화룰 보느냐 지나갔다. 저녁에는 농구를 하러갔다. 무더운 날씨 탓인지 밤에 운동하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 내가 간 유수지는 주변이 개방되어 그런지 간혹 솔솔 시원한 바람도 불었다. 슛 연습과 레이업 연습을 함께 했다. 그물을 최근에 교체해서 그런지 볼이 들어가는 느낌, 특히 농구공 특유의 소리가 기분을 좋게 했다. 30분쯤 지나지 너무 힘들었다. 그때는 명상을 했다. 거친 호흡이 다스려지며 주변의 바람이 한층 시원하게 느껴졌다. 다음 주에 생기는 여유 사간은 어떨까. 뭔가 다른 걸 하고 싶을 때 명상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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