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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끄적

240829

by ehei 2024. 8. 29.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났다. 4시에 일어났지만 너무 이른 것 같아 그대로 누워있었다. 그래도 잠은 오지 않고 몸도 가볍게 느껴지길래 일어났더니 5시였다. 일어나서 처음 한 일은 빅토리아 3를 실행시킨 것이다. 셰이더 컴파일에 많은 시간이 걸려 얼마 할 수는 없었지만 튜토리얼을 조금 했다. 하도 오랜만에 해보는 게임이라 그런지 괜히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게임을 하기 전에 오늘 아침에 번 시간에 무얼 할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만화로 봤던 빅토리아 3의 여러 시스템이 생각났다. 나도 무언가 구현하고 즐거움을 주고 싶은 기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일단 그것들을 정리하고 체계화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마치 작가가 초안을 다듬듯이 말이다. 일단은 아침에 시간을 만드는 것부터 특히 규칙적으로 하는 걸 목표로 해본다.

오늘 농구를 갈까 계속 고민했지만 포기했다. 어제부터 무릎과 발목의 상태가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대신 다음 주부터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학교 체육관 때를 위해 몸을 아끼기로 했다.

어제는 6시에 퇴근해서 일찍 집에 오니 개운한 느낌이었다. 항상 이럴 수는 없다. 근무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주일에 2번은 일찍 오려고 한다. 가족들과 있는 시간 또한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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