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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끄적

241120

by ehei 2024. 11. 20.

어제는 하루종일 몸이 피곤하고 쑤셨다. 아마 전날 농구를 한 덕분일 것 같다. 허리도 아프고 팔 근육도 괜히 땡겼다. 그래서 도저히 운동할 상황은 아니었다. 그래서 집에 일찍 가기로 했다. 가는 중에 소설을 보았다. 스티븐 킹이 쓴 11/22/63인데 오랜만에 소설을 봐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환상 계열이어서 그런지 무척 재밌었다. 웬지 나도 글을 쓰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있고 흡입력있게 써 있었다. 어쩌면 1인칭 서술이고 나만 해도 최근에 열심히 일기를 쓰고 있기에 대가의 소설을 조금이라도 흉내낼 수 있지 않을까 착각에 빠질 수 있겠다. 그나저나 이걸 읽느냐 약간은 지루한 출퇴근 길이 제법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전자책을 팔렸던 생각도 잠시 접었다.

집에 오니 둘째가 반갑게 맞이해줬다. 화목한 가정이 있다는 건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임에 틀림없다. 둘째가 최근 피곤해한다고 해서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나도 몹시 피곤했기에 반가윤 일이었다. 으레 하던 옛날 이야기를 시작했지먼 중간까지도 못하고 그대로 잠에 빠져 버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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