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건강검진을 했다. 혈압이 더 올랐다. 이제 고혈압 진단 전단계가 되었다. 조만간 병원에 가야겠지만 올해는 연차가 부족하다... 그리고 식이요법이 필요할 것 같다. 일단 과식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자. 최근에 운동요법을 과신하고 식사량이 많이 늘었다. 근무 시간 내에 간식도 꽤 자주 먹고 있다. 일단 이런 것부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어제는 달란트 잔치를 한다고 교회에 갔다. 첫째가 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노는 걸 보니 나도 마음이 흥겨워졌다. 어느덧 이리 컸구나 생각과 안심이 든다. 둘째로 말하자면 조금 늦지 않나 걱정도 가끔 든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게임 등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개선시켜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