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회사 운동 시설이 휴무인 관계로 근무 시간을 끝까지 채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시간 넘게 모자란 상황이다. 오늘 또 채워야한다. 내일은 회삭인 관계로 또 2시건이 모자라게 된다. 어제는 왜 SVG로 생성한 차트와 캔버스에 직접 그린 것이 차이 나는지 살펴보았다. 살펴보니 echart.js는 점이 아주 많은 경우에 샘플링해서 그린다. 그래서 일부 점들이 표시되지 않았다. 믈론 강제로 그리게 하는 설정도 있지만 사용할 경우 메모리 과다사용으로 인한 예외가 발생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점이 8만개이다. 이것들을 모두 객체로 처리하기에는 한계인 것이다. 그래서 이리저리 궁리하다 부분 부분씩 SVG로 그리고 이걸 각각 PNG로 변환한 뒤 병합하는 방법을 생각해봤다. 점에 대한 툴팁은 SVG 텍스트를 파싱하면 될 것 같다. 나중에 따로 정리 글을 써봐야겠다. 그리고 node.js 패키지를 만드는 것에도 흥미가 생겼다. 그런데 웬만한 건 다 있을 것 같지잔 말이다.
집에 오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오면서 키스방 실장허는 만화를 봤는데 폭력이 배경인 불법 사업의 실체를 생생히 보여주는 것 같았다. 무척 흥미진진하고 전개도 빠른 것이 수작이라 할 만 했다. 집에 오니 둘째가 선물로 받은 장난감 카메라에 SD 카드를 꽂아달라며 몇 번이나 다짐을 받았다 그래야 동영상이 촬영된다고 했다.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며 림월드를 할 준비했다. 이걸 하느냐 새벽 4시에 자고 말았다. 일어나긴 했는데 약간의 현기증과 대단한 피로감은 어쩔 수 없다.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 게임을 하는 쪽으로 바꿀 수 밖에 없는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