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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 674, Coin Change 마지막으로 ACM 문제를 풀어본 지가 2006년이니까 정말 많은 세월이 지났네. 이제 다시 풀려니까 다시 시작하는 것하고 똑같군... 괜히 공부는 꾸준히 해야한다고 하는 게 아니군. 어쨌건 동전 문제를 푼 기념으로 ACM 문제를 찾아보니 뭐 완전 똑같네. 코드를 살짝 고쳐서 올려서 Accepted. 처음에는 멍청하게 값을 입력받을 때마다 계산해서 시간 초과... 생각해보니 결과는 미리 정해진 거 잖아. 상위권에 엄청난 속도로 푼 기록들이 있는데 미리 계산된 테이블을 사용한 듯 싶더라구. 나는 이걸 템플릿으로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흠... 고민 중. 그것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이 푼 걸 봤는데 내 것보다 메모리 사용이 1/5 밖에 안 쓰더라구. 헐. // ACM 674 #include #.. 2013. 1. 9.
다시 해본 동전 문제 책장 한 켠에 오랫동안 꽂혀있는 출력물이 있어. 무엇인가 하면은 어느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꼭 풀어야하는 문제 목록이야. 간만에 봤는데 동적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 같더군. 그건 풀면 올려보기로 하고. 어쨌거나 회사 생활 동안 공부를 게을리했더니 이런 문제가 낯설고 힘들더군... 암튼 다시 공부했는데 개념은 쉬워보이지만 이해하는데 꽤 시간이 걸려버렸네. 이 바닥에서 기본적인 동전 문제를 다시 풀어보기로 했는데 우와 어렵다... 예전에는 어떻게 풀었을까. 이해하는데 3일은 걸린 것 같아. 코딩하는데도 3일? 흑... 부끄럽네. 그래도 스스로 해결했다는데 만족하고. 일단 예전 코드와 비교하니 라인 수는 줄어든 것 같아. 그나마 자기 만족꺼리는 생겼어 흐.... 알고리즘은 정말 모든 곳에 필요한데.. 2013. 1. 9.
전기를 만드는 사람들 이런 제목이 난 좋더라 ^^ 2013. 1. 6.
구우면 돼지 최근에 입에 쫙쫙 달라 붙는 문구. 근데.. 소갈비살을 구우면? 2013. 1. 6.
그냥 밥집 간결하게 나타낼 바를 드러내고 있다 ^^ 2013. 1. 6.
없어서 못판다.. 없어서 못 파는 것도 알려야 하는 현실. 2013. 1. 6.
문 자동문이 아니랍니다 하긴 이 날씨에 문 안 닫으면 화 좀 날 듯... 2013. 1. 6.
러시아는 아니지만 어부안은 가게 이름. 요새 춥긴 춥다... 2013. 1. 6.
해피 피트 2 즐거운 펭귄들이 살고 있는 동네를 생각해볼까? 춥고 배고픈 - 사실 바다 밑에는 엄청난 어류 자원이 있으니 거짓말 - 크툴루 신화의 본고장 남극도 흥겨운 장소가 되겠지. 군무를 즐기고 함께 노래부르는 광장같은 곳. 어렸을 적에 남의 집에 놀러가 너무나 즐겁게 했던 몽대륙이란 게임이 생각나네. 거기 나오는 펭귄도 어디선가 춤을 췄던 것 같은데... 어쨌든 엄청나게 무리지은 그들의 탭댄스가 얼음을 녹이고 그 덕에 땅에는 맑은 물이 흐르지. 영화는 그렇게 시작해. 줄거리를 또 써야겠군. 참 내가 왜 이리 감상문을 열심히 자세히 적는지 한번쯤 설명해두고 싶네. 사실 내가 이걸 적는 이유는 내 기억력이 한심해서말야. 컴퓨터로 따지면 캐시 용량이 부족한가봐. 이렇게 감상문을 써두면 나중에 이 글만 보면 대충 기억이.. 2012. 12. 28.
제주 여행 9월 1일, 맑음 회사에서 편의를 봐준 덕에 워크샵이 끝난 후에 바로 휴가 일정을 잡을 수 있었다. 2박 3일의 워크샵이 끝나고 제주 공항에서 서울로 떠나는 사우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그리고 무지개 렌터카 부스에 갔다. 미리 예약을 해둬서 차만 찾으면 된다. 예약 없이 자리에서 빌리는 이도 꽤 있었다. 차종은 아반떼이다. 사실 레이로 하고 싶었다. 앞으로 차를 산다면 후보로 꼽는 것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예약을 했지만, 업체측에서 취소를 해왔다. 대신 권한 차종이 아반떼였다. 차를 빌리고 조금 기다리니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 그녀 또한 제주 땅을 밟고 있는 것이다. 마중을 나가 만났다. 계획은 바로 숙소로 떠나는 것. 워크샵의 피로를 덜고 휴가를 즐기기 위해 오늘은 푹 쉬기로 했다. 확실히 서울보다 신.. 2012. 12. 20.
주먹왕 랄프 20대 때는 열심히 시사회를 신청해서 보러 다녔어. 그런데 공짜도 한두 번이지. 몇 번 보니 재미없는 영화를 본 후에 시간이 아까운 생각이 많이 드는거야. 그리고 시사회는 관객이 적은 평일 저녁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 내 친구들은 그렇게까지 시간내서 영화를 보지 않았어. 게다가 여자 친구도 없던 나는 홀로 영화관을 나서는 기분이 썩 좋지 않았어. 그게 확고해지자 다시는 시사회를 찾지 않았지. 지난 주에 송년 행사를 했어. 좀 이른 것 같지만 어쨌든 피자 파티를 한 후 깜짝 이벤트를 한 후 영화를 보는 일정이었어. 나와 동료들은 따뜻한 미스터 피자를 먹으며 이벤트에 대해 궁금해했지. 여섯시가 되자 그게 뭔지 알 수 있었어. 정준하씨가 사무실에 찾아온 거야. 그는 '주먹왕 랄프'에서 주인공 랄프 역의 .. 2012. 12. 19.
Java의 정석 이 책 제목은 좀 거창한데 거기 신경 쓸 필요는 없고... 뭐부터 시작할까? 내가 왜 이걸 보게 되었는지 써볼까. 내가 이야소프트를 다니던 시절이었어. 회사에서 게임이 성공하자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만들어줬지. 좋은 시절이었어. 그 중에서 온라인 독서 교육이 있었지. 기간 내에 책을 보고 마지막에는 내용을 맞추는 문제를 내줘. 그걸 다 풀면 되는거지. 그리고 책은 가지는 거야. 60점 미만이면 불합격이고 몇 만원 되는 교육비를 물어내야 해. 알다시피 그런 일은 거의 없어. 정말 작정한다면 몰라도. 거기서 보게 된 책이야. 이전까지 비슷한 전개를 가진 자기 개발 서적에 지쳐있었거든. 자바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고. 게임계를 제외한 실로 많은 곳에서 자바를 쓰잖아. 참, 난 게임 개발 쪽이야. 자바를 아예 .. 2012. 11. 27.
나중에 먹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미래의 센스쟁이들이 소나무(!) 앞에 꽂아놓은 팻말. 2012. 11. 26.
제발 말좀 드려라 맞춤법은 틀렸지만 의도는 잘 전달된 듯... ^^ 2012. 11. 26.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난 분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경우에 순종보다 분노가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2012. 11. 26.
커피 뽑으실 때 커피 마실려고 동전 넣으려다 움찔할 정도로 긴 경고문. 2012. 11. 26.
화장실 없습니다 오피스텔 입구에 붙여놓은 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찾으러 드나들었으면... 2012. 11. 26.
카메라가 보고 있어요 텃밭 작물 뽑아가기는 약과일터이다. 논밭의 수확물도 훔쳐가는 마당이다. 왜 이리 삭막해졌냐고 한다면 선행 도덕보다 이익 추구를 정치, 사회적으로도 강조하는 시대이기 때문이 아닐까. 2012. 11. 26.
살아있다 에버랜드 놀이기구 중 '렛츠 트위스트'에 누군가 써놓은 글. 인상이 정말 강렬했나 보다. 2012. 11. 26.
시*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하나 타려고 1시간 반을 기다리다 보니 저절로 공감이 간다 ^^ 2012. 11. 26.
거짓말쟁이 버스 안내판을 나름 공익적으로 쓰시고 싶었나보다. 차라리 인터넷에 쓰시는 편이 좋으셨을텐데. 2012. 11. 26.
초특가 판매 이 정도 가지고 초특가 판매라고 하기에는 좀 미안하지 않는지... 2012. 11. 26.
쓰레기 버리다 걸리면 다 죽는다 이게 집주인이 쓴 건지 낙서한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주변을 깨끗이 해야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법인데... 2012. 11. 26.
칭찬은 참치도 춤추게 한다 그렇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하지만, 사람은 격려와 애정을 필요로 한다 2012. 11. 26.
야구 방망이 사용금지 재건축 아파트 단지라서 그런지, 야구 방망이를 쓸 사람도 그다지 보이지는 않던데... 2012. 11. 26.
창문으로 공을 차지 마시오 나 어릴 적에는 야구공으로 많이 유리창을 깨고 다녔다... 도망도 많이 갔지만 잡힐 적에는 사정사정하면 많이 봐주셨었다... 죄송하고 쑥스럽지만 그런 시절도 있었다. 나도 커서 어느 아이가 그렇게 하면 기꺼이 용서해주리라. 그분들의 너그러운 마음을 생각하며... 2012. 11. 26.
맛은 부자요 가격은 서민이요 아, 국수 먹고 싶다 ^o^ 게다가 써비스라니~ 2012.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