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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1959 영화가 보고 싶었는데 아주 오래된 것이다. 학창 시절에 강당에서 몇 번을 보았다고 생각한 영화. 아니면 텔레비전에서 였을까. 어찌되었건 다시 보니 내용이 전혀 내가 기억하던 것과 달랐다. 편린 속에서 떠오르는 건 갤리선에서 노젓는 것, 전차 경주 정도였다. 하지만 다시 보니 이야기는 마치 아침 드라마같았다. 널 뛰는 전개, 종잡을 수 없는 개연성, 주인공을 위한 온갖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알 수 없는 흥미를 느끼며 계속 보았다. 어쩌면 내 상황에 대입했을지도 모르겠다. 답답하다고 생각되는 그리고 내 청춘이 끝났음을 느끼며 내 한계에 부딪히는 느낌에 이런 걸 한방에 풀어버리는 영화같은 전개를 꿈꿨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아 모든 것애 특수효과 따위는 없고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굉장한 영상을 만든 .. 2024. 5. 6.
OpenGL #1 파이프라인Vertex Specification입력된 정점의 기하 정보를 처리하는 단계Primitive Assembly정점을 결합하여 기본 형태(primitive)로 변환 - 점, 선, 삼각형Rasterization3차원 좌표로 표시되는 정점을 2차원 좌표계로 변환하는 과정Fragment Shader픽셀의 색상 처리    셰이더 Shader프로램 가능한 파이프라인(Programmable Pipeline).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렌더링 결과를 변경 가능HLSL Hight Level Shader LanguageGLSL OpenGL Shader Language레지스터 Register실수(float) 형식의 4개를 묶어 사용데이터 형벡터 vec2, vec3, vec4: 좌표(xyzw), 텍스처 좌표(stpq.. 2024. 5. 4.
면접볼 때 기억하기 과정을 설명한다결과만 이야기하면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는다. 그에 이르기까지의 도전, 실패, 극복이 전달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DX9에 GPGPU를 도입해야했을 때를 생각하자. 참조할 완전한 샘플이 없었기에 Nvidia의 대량의 메시 처리에 대한 글을 읽어야했다. 그리고 거기에 나온 조각 코드로 샘플을 작성했다. 허나 동작되지 않아 더비깅을 해야했고 Nvidia Nsights라는 그래픽스 디버거로 디버깅했다. 이를 통해 GPU 메모리에 있는 버텍스나 텍스처 정보가 올바른지 확인하고, 아울러 버텍스/프래그먼트 셰이딩 단계를 거친 결과의 문제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는 팀에 2만개의 파티클이 처리되는 걸 시연했다. 이를 기반으로 충돌 처리 및 트리거 구현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 어떤가. .. 2024. 5. 2.
아마 신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 작가 볼테르가 이 문제를 한 마디로 요약했지. ”아마 신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 하인에게 그렇다고 말하지 마라. 말하면 그가 내 물건을 훔쳐 갈지도 모른다.“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유발 하라리 2024. 5. 1.
OpenGL #0 설치dev윈도우즈에서도 편리하게 OpenGL 개발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Visual Studio Installer를 실행시켜 vcpkg가 설치되었는지 확인한다 Visual Studio Developer Command Prompt를 열고 vcpkg를 실행시켜 본다.C:\Program Files\Microsoft Visual Studio\2022\Professional>vcpkgusage: vcpkg [--switches] [--options=values] [arguments] @response_file @response_file Contains one argument per line expanded at that location ... vcpkg를 사용하려면 초기 작업이 필요하다. .. 2024. 4. 30.
완벽한 고립 아버지는 짐을 싸서 집을 나갔고, 친구들은 그를 투명인간 취급했고, 그나마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지낼 수 있었던 고등학교 시절은 끝나 가는데, 이제 어머니마저 그를 내버린 채 떠나려 하고 있었다. 완벽한 고립이었다.내 친구 다머, 더프 멕더프 2024. 4. 29.
나이 55세를 먹어도 나이 55세를 먹어도 승부욕은 강한 법...남동공단, 마영신 2024. 4. 29.
소장도서 선정 대림도서관에서 소장도서를 추천하는 행사에 당텀되었다. 소소하지만 작은 즐거움을 주었다. 게다가 큰딸도 함께 선정되었다. 까대기라는 책으로 말하자면, 어느 시대나 청춘의 고생은 즉 사회에서 터잡기란 고행을 수반한다는 걸 택배 도우미-까대기라는 일로 보여준다. 거기에 세대 구분은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 2024. 4. 29.
우리의 정의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걸세 탁자 아래쪽에 앉아 있던 할렉의 보좌관 한 명이 돌아앉으며 날카롭게 말했다.“이건 정의롭지 못해요!”“정의?” 공작이 그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정의를 원하는 사람이 누가 있나?우리의 정의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걸세. 우리는 이곳 아라키스에서 우리의정의를 만들 거야. 이기든가 아니면 죽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정의지. 우리에게 운명을 건 것을 후회하나?” 듄 1, 프랭크 허버트 2024. 4. 26.
윈도우 가상 머신 다운로드 윈도우즈 가상 머신 하에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기 쉬운 환경이 미리 마련되어 있다.윈도우 11 가상 머신 다운로드https://developer.microsoft.com/ko-kr/windows/downloads/virtual-machinesWindows 11 Enterprise Evaluation을 다음 가상머신에 따라 받을 수 있다VMWareHyper-VVirtual BoxParallels윈도우 10 가상 머신 다운로드여기는 경로가 사라졌기 때문에 아카이브에서만 볼 수 있다. https://web.archive.org/web/20200612045637/https://developer.microsoft.com/en-us/windows/downloads/virtual-machines이미 기한이 만료되어서.. 2024. 4. 25.
전문가를 위한 C++ 1600쪽에 달하는 상당히 두꺼운 책이었다. 읽는데 1년 넘게 걸린 것 같다. 읽다가 지쳐서 쉬고 또 쉬고... 최근에 꾸준히 읽겠다는 마음을 먹고 아침, 저녁으로 통근 길에 쭈욱 읽었더니 생각보다 진도가 빨랐다. 비야네가 쓴 C++ 책을 읽고 정말 오랜만에 읽었다. 상당히 많은 내용이 바뀐 걸 느꼈다. 무엇보다 C++ 20 대상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C++의 문법 뿐아니라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제시하고 연습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는 점이 매우 훌륭하다. 초반에는 좀 풀다가 나중에는 게으름으로 넘어갔다. 템플릿 프로그래밍을 익히면서 느꼈지만 직접 해보지 않고는 머슬 메모리에 기록되지 않는다... 내 경험으로 C++이야말로 페어 프로그래밍/리뷰가 필수적인 언어인 것 같다. 모르고 쓰면 실수하기 너무.. 2024. 4. 23.
C# ready C# Compiler// C# compiler> csc.exe test.cs// build to assembly> csc.exe test.cs /target:library// specify output file> csc.exe test.cs /out:test.exeILdasm// show intermediate language in .net// usage> Ildasm test.exe Base templatenamespace IO{ class Program { // static int or static void // can emit the args argument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2024. 4. 21.
복귀 티스토리 말고 다른 블로그 서비스를 찾아 다녔다. 제일 먼저 검토한 것은 정적 블로그였다. 단연 github.io에 호스팅하는 편이 대세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편집이 문제였다. Jykell 등은 쉽게 만들어주는 건 사실이지만, 이건 페이지 빌딩에 해당하는 일이고 미리보기를 하려면 npm으로 빌드를 해야 한다. 좀더 반응성이 좋은 쪽을 선택하고 싶었다. 그래서 GUI를 가진 정적 사이트 도구는 없을까 해서 찾아보았다. 두 가지를 찾을 수 있었다. https://getpublii.com/ https://getpublii.com/ 깔끔한 GUI 편집기를 갖고 있다. 훌륭한 점은 다양한 편집 모드를 제공한다. 워드프로세서처럼, 노션처럼 포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노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2024. 4. 18.
라이즈 2023 나이지리아에서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그리스로 밀입국한 부부. 그들은 4형제를 낳고 열심히 요양보호인, 잡역부, 건물 관리인으로 주야에 걸쳐 일한다. 월세를 내는 일도 빡빡하지만 그들은 화목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영주권을 얻는 것은 매우 어렵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도 유럽은 난민 문제로 시끄러웠기 때문이었다. 어느날 형제는 농구 클럽에 가서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프로 리그에 갈 실력이지만 불법 이민자를 받아들이려는 모험을 할 팀은 없었다. 그러다 에이전트가 스페인 리그 계약을 따내고 NBA 드래프트 초대까지 받게 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명되고 불법 이민자였던 가족은 미국 비자를 받아 합법적인 신분이 된다. 그가 바로 야니스 얀테토쿰보로 밀워키 벅스 소속으로 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중.. 2023. 9. 8.
230908 Today I have an exercise game with a team in our company. In this month our club will have the league for members. To ready it our team leader decided today game. In order to play well I worked out two times in this week. These day I am trying to increase time to work out. Before making a shot I thought it is more important basic health training. But today my condition is not good. I feel my bod.. 2023. 9. 8.
230904 During holidays I had time to exercise basketballl. These days it is only way to put out my stress. But I could satisfiy my condition because I was la little tired. I could not run sufficiently and made a shot easily. On last saturday my wife gave me a real holiday. My older daugher went to the Grand Park for children. The church had a ceremony for their children. And then my wife followed them .. 2023. 9. 5.
부기 2021 한 중국계 미국인 가정이 있다. 그들은 가정을 이루기 전부터 불화했다. 그들이 같이 살게 된 건 점쟁이의 희망적인 위로 덕분이었다. 그들에게는 아들이 있다. 그는 뛰어난 고등학생 농구 선수이다. 그의 별명이 영화의 제목인 부기이다. 부모는 그를 성공시키려 각자 노력한다. 아버지는 NBA를 꿈꾸게 하고 어머니는 전액 장학금 대학 입학을 꿈꾸게 한다. 아버지는 낙천적이고 어머니는 현실적이다. 둘 중의 한 명은 그럴 수 밖에 없다. 세금을 내기도 힘겨워하는 마당에 등록금을 감당할 리가 없다. NBA 드리프트에 직행할 정도는 아니다. 아버지는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경제적으로 무능하다. 그녀는 그 점으로 그를 괴롭힌다. 아들은 그런 현실에서 내색하지 않는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그러면서 한 여자친구를 만난다. 그는 .. 2023. 8. 29.
230828 어제는 큰딸이 외할머니 집에 갔다. 매주 사촌 언니가 그곳에서 주말마다 자는데 큰딸도 같이 자고 싶어서이다. 그곳에 가면 늦게 자고 TV 및 핸드폰 사용에 바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성장 과정 중의하나라도 생각한다. 좋은 것만 할 수도 없고 솔직히 뭐가 좋은 것인지는 나도 잘 모른다. 어쨌든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 농구 연습을 하러 갔다. 지난 주 경기에서 슛이 잘 들어갔기 때문에 다시 한번 새기고 싶었다. 확실히 공을 띄운다는 느낌, 굴린다는 느낌이 겹치면 더 잘 들어갔다. 10번 자유투 시도에서 모두 들어가기도 했다. 기분이 매우 좋았다. 하지만 7시 이후에 농구장에 도착했기 때문에 8시 30분까지는 들어가야해서 그다지 많이 할 수는 없었다. 아니나다를까 돌아가자마자 둘째딸이 반겨줬다... 2023. 8. 28.
230825 오늘은 동호회 농구를 하는 날이다. 체육관에서 뛸 수 있기 때문에 즐거운 일이지만 풀코트로 하는 까닭에 몹시 힘들다. 그리고 끝내면 아드레날린과 엔돌핀이 솟는 걸을 느낀다. 결론적으로 슛이 평소보다 잘 들어갔다. 10분씩 4게임을 뛰었는데 적은 결과는 이렇다1게임: 득점 6, 리바운드 2, 스틸 23게임: 득점 2, 리바운드 15게임: 득점 4, 리바운드 17게임: 득점 8, 리바운드 1동호회 동영상이 올려오면 링크를 걸어봐야겠다... 공을 띄운다는 느낌으로 던진 것이 적중했다. 애매할 때는 뱅크슛으로 공략했다. 마지막 게임은 클린으로 4번 연속 시도해서 모두 집어넣었다. 농구를 아주 잘하는 회사 동료가 있는데 슛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라는 말에 뭔가 스위치가 켜진 느낌이었다. 아쉬운 점은 1게임 뒤에는 지.. 2023. 8. 25.
230823 최근에 느끼는 감정은 권태와 불안이라고 하겠다. 이것은 사람 대부분이 느끼는 불만족의 상태이다. 그걸 떨치기 위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한다. 어떻게 보면 너무 바쁘게 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러스트 언어 강좌를 듣고 출퇴근 길에 일기를 쓰거나 책을 읽는다. 정신적 스승이 가르친 것처럼 하루에 3장씩은 읽으려고 하고 있다. 덕분에 천 쪽이 넘지만 차근차근 읽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마음 속 빈 구석이 커져가고 두려움을 느낀다. 그럴 때는 음악이 도움이 된다. 팝 음악도 좋지만 어떤 경우에는 스태미너를 깎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클래식은 괜찮다. 그것은 부드럽게 나를 위로한다. 아마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영원히 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상황은 항상 변하고 사람은 만족할 슈 없다. 그렇지만 좀 더 관.. 2023. 8. 23.
세부 여행기 2023년 7월 24일. 정말로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가장 최근이라고하면 2008년 신혼여행을 위해 뉴질랜드로 떠난 일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고 생활에 여유가 없었고 무엇보다 가족이 둘이나 생겼다. 이제 막내도 어느 정도 컸고 무엇보다 첫째가 해외여행을 많이 바랬기에 결심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여행처럼 출발 때도 우여곡절이 있았다. 시간을 너무 여유롭게 생각한 점이었다. 공항에 층분히 일찍 도착했음에도 출국장 밖에서 식사하고 커피 마시고 양치하고 하다보니 탑승 시각이 임박했다. 게다가 출국장은 몹시 붐볐다. 예상 시간이 무려 40분.... 그리고 여행을 오랜만에 떠나서 세부 사항을 모두 잊어버렸다. 제 1터미널까지 기차를 타고 또 15분... 이미 탑승시각을 20분이나 넘어버렸다. 결국 부.. 2023. 8. 23.
구축 아파트 방마다 인터넷되도록 공사하기 우리 집은 2000년 완공이다. 덕분에 방 하나에서만 유선 인터넷이 된다. 다른 방에서 하려면 기사님을 불러서 다른 방에 되도록 해야 한다. 무선 인터넷이라는 대안이 있지만, 요새는 하도 공유기도 많아서 간섭이 생겨서 그런지 자주 끊긴다. 아무래도 애들이 크면 아무래도 유선 인터넷이 방마다 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알아보다가, 그런 공사를 해주는 업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실 이사를 가고 싶어서 피일차일 미뤘지만, 집값 덕에 이사는 불가능한 것 같고... 그냥 공사를 하기로 했다. 업체가 하는 방법을 보니 이렇다. 일단 거실로 인터넷이 되도록 한다. 그리고 그 신호를 다시 단자함으로 보낸다. 한편 POE가 되는 스위치(tp-link TL-SG105)를 단자함에 넣는다. 그리고 가까운 방에서 전원에.. 2022. 8. 10.
자기가 제시했던 질문의 답을 찾는거죠 과학자가 되고픈 마음이 있다면 시도해볼 만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특별한 머리나 재능이 있는지 걱정하지 말고요. 중요한 건 흥미를 느끼고, 그에 필요한 적절한 기술과 도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훈련하고 공부하는 거예요. 그다음엔 호기심을 따라 세상을 탐구하고 자기가 제시했던 질문의 답을 찾는거죠. 클리퍼드 존슨, 만화로 보는 우주 최강의 물리학 토크 2021. 12. 26.
평등이란 말의 의미를 잘못 해석해선 안됩니다 시험은 공정하게 치뤄지지만 그 준비는 공평하지 않죠. 이건 경쟁이니까요. 평등이란 말의 의미를 잘못 해석해선 안됩니다. 이건 합격하지 않고선 시작할 수 없는 직업이니까요. 키오 시모쿠, 5년생 2021. 12. 26.
다시 한번 불타오르지 못할 것도 없지 갈 곳은 없지만 뭔가를 해보고 싶어졌어. 다시 한번 불타오르지 못할 것도 없지. 나도 참 아직이라니까... 후지코 후미오, 그 바보는 황야로 향한다 2021. 12. 26.
몇 시간이고 유리병 "궁둥이"를 쳐다보는 건가 후지코 후지오, 지구정복론 2021. 12. 26.
하지만 졌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 '나는 나다' '자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내 바둑이 나를 떠받치고 있다!!' "초조, 안달, 불안, 허세, 긴장, 압박감.... 항상 따라 다니는 감정에 휘둘리면 안 돼. 너한테는 가장 중요한 거다. 돌만 바라봐라. 그건 자각과 훈련으로 가능한 거야. 천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과는 관계없어.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습득할 수 있는... 기술?!" "아니예요. 변했습니다. 그런 압박감을 받고 있는 제 자신이 제3차처럼 느껴집니다. 그런 또다른 내 자신을 마음 속에 만들면 차분해지거든요." '졌다고 해도 그건 바뀌는 게 아니다' "그러기 위해 내가 있다!" '하지만 졌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 홋타 유미/오바타 타케시, 고스트 바둑왕 2021. 12. 26.